TIL

22.03.19-20를 돌아보며

* 주말에 왜 이렇게 힘들었을까.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. 뭐가 그렇게 싱숭생숭했는지

* 그냥 아무것도 머리 속에 넣고 싶지 않은 기분이었다. 이걸 어떻게 하면 좋지,,?

 

이렇게 사는 게 맞나? 싶은 생각 한바가지 했다. 물론 정답이 없다는 건 알지만,, 

정말 쓰잘데기 없는 의문이지만,,, 뭔가 불안해지고 그런다.

연애라는 걸 딱히 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누굴 만나야할 것 같고 그래.

무조건 연애한다고 해서, 누구랑 만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건 아니라는 걸

너무 잘 알아버렸는데 또 같은 실수를 할까봐 두려우면서도

좋은 시절을 그냥 흘려보내는 느낌이 아깝다고 느껴지면서 동시에 너무 웃기다.

 

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건 이런 불안도 한 몫 하지 않나 싶어. 그냥 살아도 될 걸,,꼭 남과 비교해보고 싶단 말이지

 

결론)

주말 내내 침대와 한몸이 되고 나서 생각한 것들.

1) 같은 프엔 지망생들과의 커뮤니티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. 동아리를 가입해야겠다.

2) 주말에는 꼭 집에서 공부할 생각하지 말고 아침에 도서관이나 스터디 카페가자. 주말에 구냥 쉴 생각하지 말자.

왜냐? 쉰다고 나는 행복한 사람이 아니야,,, 아침에 도서관 갔다가 친구들이랑 수락산 등산하러 가서 저녁에 공부하는 게 훨씬 더 행복할 것 같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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